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문단 편집) === 리부트 시리즈 === >'''"이건 인식의 싸움이다. 진실보다 거짓이 더 빨리 퍼지는 법. 사람들이 믿는 걸 통제하면, 세상을 통제하지. 이걸 이용할 것이다. 우리의 조국 러시아, 진짜 러시아의 영광을 되찾아 오기 위해서."'''' >'''"서방 놈들은 선택을 좋아하지. 선택지는 하나다. 우리의 조건을 수용하는 것이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마카로프라는 빌런의 특색은 그 특유의 사이코스러움에 있었는데, 리부트 시리즈에서도 마카로프의 출신을 자카예프의 국수주의자 세력에서 [[로만 바르코프]]의 군대로 변경하며 마카로프의 악행을 "자기네 군대가 먼저 우르지크스탄에 침략해 들어가서는 20년 동안 무식한 삽질로 일관하며 우르지크스탄 사람들의 증오만 사놓은 결과 우르지크스탄 해방군에게 붕괴되었음에도,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생각 안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러시아의 자존심이 짓밟혔다는 졸렬한 이유로 작은 나라인 우르지크스탄에 역으로 원한을 품고는, [[노스우즈 작전|그런 쓸데없는 러시아의 자존심 하나 때문에 남의 나라에 다시 쳐들어가서 온 힘을 다해 짓밟아버리기 위해 명분 조작질 한다는 이유만으로 명색이 자신의 나라와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이라는 놈이 친러 동맹국 국민들과 자국민들을 무더기로 희생시키는]] 완전히 [[본말전도]]된 정신 나간 짓"으로 각색시키면서, 모던 워페어 프랜차이즈 최악의 미치광이 빌런이자 이름값에 걸맞은 캐릭터성 하나는 오리지널 시리즈 못지않게 제대로 확립했다. 자신의 부대가 먼저 타국을 침공해서 스스로가 자초해서 무너져버려 놓고 오히려 반대로 러시아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적반하장으로 패악질을 부리는 마카로프와 그의 일당의 졸렬한 행태 역시, [[러시아 연방군/문제점#s-7|현실의 러시아 연방도 보여주고 있는 추태]]와 마침 정확히 일치하기에 어떤 의미로는 현실고증까지 제대로 지키게 되었다. 특히 이와 비슷한 생각을 지니고 있는 러시아인 권력자가 [[블라디미르 푸틴|현실에도 존재]]하는 데다, 마카로프의 행적에 영향을 준 바르코프의 군대가 한 것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비슷한 짓]]을 몇 년째하고 있는 만큼 여러 모로 현실의 세계정세를 생각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빌런이 됐다.[* 이를 반영한 듯 딥 커버 미션에서 유리 역시 크렘린은 바르코프의 화학 무기 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극단주의자들은 양쪽의 정부 어디에나 있다 (There are extremists in both our governments...)"라는 대사로 작중의 러시아 연방 정부 내에도 마카로프에 동조하는 개인 단위의 꼴통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만큼은 부정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행동 동기가 너무 현실적일 정도로 적반하장스럽고 졸렬해서 오리지널의 카리스마에는 못 미쳐도, 지금까지의 리부트 시리즈 빌런들 중에서는 전작의 발레리아처럼 꽤 괜찮은 축에 속하는 악역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일단 스토리의 중점이 일관성이 없어 얼굴 볼 일도 잘 없고, 하는 짓도 딱히 큰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던 바르코프나 [[핫산 자야니]]에 비하면 일관적으로 스토리가 코니그룹의 덮어씌우기식 공작들과 화학테러를 막아내는 것으로 흘러가고, 특유의 극단적인 국수주의자스러운 언행과 사상까지 겹쳐져 작중에서도 확실히 소프의 대사로 미친놈(Madman)이라 공인되었을 정도로, 반드시 죽여야 할 위험인물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니 그나마 훨씬 낫다는 평이다. 더구나 리부트 시리즈 처음으로 [[소프 맥태비시|주역급인 141 대원]]을 살해하는 데 성공한 데다, 캠페인 엔딩 이후에도 살아남은 빌런이니 향후 행적도 기대할만하다.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자기편에 한해서는 상당히 인망이 두터운 캐릭터라 그런지 부하들의 충성도도 상당하다.[* 원래 소속이 [[로만 바르코프]]의 부대였는 데다 자기가 모던 3 시점에서 지휘하는 코니 그룹에도 바르코프의 군대 잔당이 흡수된 정황까지 확인되는 걸 생각하면, 충성도가 높은 것도 당연한 일이다. 거기다 그 잔당들 입장에서도 필사적으로 자기들과의 관계를 부정하려는 크렘린보다는 갈 곳 없는 자기네들을 기꺼이 거두어준 마카로프가 귀인으로 보일 수밖에.] 그러나 자신에게 항거하는 부하는 아무리 유능한 부하일지언정, 무자비하게 처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